제 목 교육업체들, 다양한 어플로 소비자 공략 조회수 7387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12월 02일 --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iPhone)’이 지난 28일 국내에 상륙했다. 그간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아이폰은 국내 출시 이전에 이미 예약 판매 4만6천 건을 넘겼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각자 취향과 필요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다운로드 받는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아이폰은 전자사전, 게임기, MP3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어학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어학 학습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발 빠른 영어 교육 업체들은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아이폰 사용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워낙 종류가 다양해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어플’을 살펴보았다.

전자사전은 기본, YBM시사닷컴 ‘올인올 사전’ 어플

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YBM시사닷컴 ‘올인올(All in All) 사전’ 콘텐츠는 여타 브랜드 사전보다 상대적으로 고가($23.99)임에도 불구하고 앱스토어 내 다운로드 순위 톱 10, 교육 콘텐츠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인기 어플이다.

영한 사전은 20만여 개의 표제어와 46만여 개의 어휘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영 사전 역시 표제어 13만여 개, 어휘 약 35만 개 및 예문 24만여 개를 수록해 통합 사전으로는 최대 콘텐츠 보유량을 자랑한다. 또한 육성발음 듣기 서비스도 가능하다.

구매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타 사전에 비해 어휘수도 많고 검색 속도도 빨라 정말 만족한다.”(사전사랑) “사전어플계의 최강자”(2NE1Fan) 등의 리뷰가 올라와 있다. 특히 단어와 단어에서 파생된 관련어까지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점프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들의 사용 평을 바로 바로 반영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올인올 사전의 인기 비결이다.

회화 교재도 이젠 어플 시대

이제 기본 영어 회화는 아이폰만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이 가능해졌다. 이미 한 번

서점을 휩쓸었던 인기 영어회화 교재들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특히 회화는 상황 별로 짤막한 챕터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자투리 시간에 이용하기 좋다.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박수진 저)’는 중학교 수준의 쉬운 단어들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인들이 즐겨 쓰는 생생한 구어를 알려준다.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미드 마니아들에게 반응이 좋다.

‘매직토커스 비즈니스 영어회화’는 인터뷰, 회의, 상담과 계약 등 실제 직장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메뉴가 복잡하지 않고, 한 토픽씩 ‘문장-해석-듣기’의 간단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소설과 뉴스 어플로 내 영어 업그레이드

소설이나 뉴스를 활용해 보다 다채롭게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스탄자(Stanza)’는 약 5만 여 권 분량의 영문학 작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 영화로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트와일라잇(Twilight)’과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도 영어 원작 소설로 즐길 수 있고 셰익스피어의 희곡도 읽어볼 수 있다. 스탄자는 지난 2008년 타임(Time)지가 선정한 ‘Top 11 iPhone Applications’, 애플이 선정한 ‘iTunes 2008 Top Apps’에 뽑히기도 했다.

CNN 뉴스를 읽거나 시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CNN Mobile(모바일)’을 구매하면 CNN뉴스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국제, 정치, 연예 등 관심사를 설정해두면 매번 별도의 검색 없이 뉴스가 업데이트되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뉴스를 저장해두면 온라인에 접속하지 않고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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