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직장인 10명 중 7명, “영어 울렁증 겪어봤다” 조회수 5826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3월 16일 -- 평소 우리말로는 달변을 자랑하다가도 영어만 나오면 말문이 막혀버리는 ‘영어울렁증’.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영어울렁증을 겪어봤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8%가 ‘영어울렁증’을 겪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영어울렁증’을 느꼈던 순간을 물었더니 ▶‘업무상 영문으로 가득 찬 문서나 메일을 봤을 때’(31.7%) 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말을 걸어왔을 때’(30.2%)도 비슷한 비율이 나왔다. 업무 중 영어를 접할 때, 또 거리에서 외국인이 말 걸 때 울렁증이 제일 빈번하다는 것. 그 밖에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할 때’(13.8%) ▶‘외국인의 전화를 받았을 때’(13.1%) ▶‘물건 구매 시 영어로 된 사용설명서를 해석해야 할 때’(9.0%)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 순간, 직장인 절반 가까이는 ▶‘앞으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49.3%)고 한다. 또, ▶‘내 무능함에 화가 났다’(24.6%)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다(9.0%) ▶‘얼른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8.2%)라는 응답도 있었다. 이에 반해, ▶‘아무 생각이 없었다’(6.7%) 라는 응답률도 적지 않았다.

이런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한 노력으로는 ▶‘영어학원 등록’(27.2%)이란 응답이 제일 많았다. ▶‘외화, 미드(미국드라마) 시청’(22.8%), ▶‘온라인 영어전문사이트 이용’(22.8%)도 적지 않았고, ▶‘팝송 또는 CNN뉴스 청취’(8.0%) ▶‘스터디 및 동호회 참여’(5.8%) ▶‘이태원, 홍대 등에서 외국인 친구 사귀기’(3.2%) ▶‘영어책 구입(독학)’(2.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30대는 ‘영어학원 등록’, 40,50대는 ‘온라인 영어전문사이트 이용’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에서 활동함으로써 ‘영어울렁증’을 극복 하려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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